경남 창원 가볼만한 곳'진해보타닉뮤지엄 야간빛축제'

창원 가볼만한 곳 '진해보타닉뮤지엄' 야간빛축제

 

이제 떠나간 2019년을 마무리하며

친구들과 송년회를 위하여

창원으로 모였어요

밥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어딜 가볼까 하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요즘 핫하다는

진해보타닉뮤지엄을 갔습니다!

원래는 식물원으로 운영되는데

저녁이 되면 화려한 조명들로

야간 빛 축제를 운영한답니다

 

위치는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데

저희는 밤에 가다 보니 올라가는 길이

어두워서 차로 가는데도 좀 무섭더라고요ㅜ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입니다

입장료도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평일 3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5000원

어린이(4세~19세) 평일 2000원 주말 및 공휴일 3000원

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반짝반짝한 불빛들이 반겨주고 있네요

입구에서부터 못 들어가고

서로 사진 찍느라 바빴어요ㅋㅋㅋ

 

여기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계산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진짜 사진 찍기 좋게

포토존엔 의자가 잘 구비되어있어요

 

조명들이 너무 이뻐서 고개만 돌려도

모든 곳이 포토존이었어요

 

온실 앞에서도 찍었어요

무지갯빛 조명이 반짝반짝해요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운데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서 너무 아쉬워요ㅜㅜ

 

온실은 저녁에는 개방을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길을 따라서 올라오면

예쁜 카페가 나오고

벽 쪽에 억새가 늘어져 있어요

여기 억새에도 핑크빛 조명이 꾸며져 있어요

 

여기 앞에서는 무조건

사진을 찍어줘야겠죠?!

 

억새 바로 앞에는 겨울 느낌 물씬 나는

눈사람도 있고요

 

영화 같은 보랏빛 계단을 올라가 볼까요

계단에서도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이뻐요ㅜㅜㅜ

여기는 보고 있으면

왠지 라라 랜드 영화가 생각나요

 

위에는 커다란 트리조명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주고 있어요

 

추워서 얼른 사진 찍고

다음 장소로 고고

 

조명길을 따라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동양풍의 조명이 꾸며져 있어요

엄청 분위기 있죠 동양화가

안에 그려져 있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죠?

 

마지막으로 터널 안에서도 한컷!

 

위에서 내려보는 모습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날씨는 추웠지만 크기가 크지도 않고

예쁜 포토존들이 딱딱 핵심만 모여있어서

구경하기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안에 있는 카페도 밖에서만 봤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좋아 보였어요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파서 밥 먹으러 간다고

이번에는 패스했습니다ㅎㅎ

다음에는 낮에 와서 안에 온실도 보고

식물들도 구경하고 싶어요

가족끼리 나들이로!

커플끼리 데이트 장소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자꾸 집에만 있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가끔 좋은 사람들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는 활력이 되기도 하죠

넓지 않아서 추운 날 야외 나들이로

제격인 진해보타닉뮤지엄

정말 추천합니다!

가셔서 예쁜 추억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