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석산 카페 '카페트립' 후기

양산 석산 카페 '카페트립'

 

요즘 시간이 남아도는 관계로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밖으로 나왔습니다ㅎㅎㅎ

집을 나와 간 곳은 바로 양산 석산에 위치한 카페트립입니다

석산 다이소 근처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요

카페트립이 오픈하고 초창기에는 자주 방문을 했는데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왔어요

 

다이소 근처, 베니키아 호텔 앞쪽 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동절기에는 10:00 ~ 20:00로 운영하며

연중무휴입니다!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요!

 

기대를 하고 왔는데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ㅜㅜ

제가 갔을 때는 1층과 2층까지 운영하는

아주 큰 카페였는데 이제 1층은 없고

2층으로 다 이전했다고 하네요ㅜㅜ 너무 오랜만에 왔나 봐요ㅜㅜ

아쉬운 마음에 괜히 기웃거렸어요

근데 아무도 없었다는...

 

2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었더니

짠!!

카페트립의 시그니처 오줌 싸는 아기가

산타옷을 입고 있었어요

겨울 느낌이 물씬 나네요

올라오는 곳은 건물 엘리베이터나

비상구 계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메뉴를 볼게요

커피를 비롯한 음료 종류와

샌드위치, 브런치, 피자가 있어요

저렴한 가격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전날부터 밀크티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밀크티는 판매를 하지 않았어요

 

음료 외의 메뉴는 이렇게 사진이 첨부되어있어요

오우 피자가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그렇지만 저는 혼자 왔기에ㅎㅎ

밀크티 대신 아쉬운 대로 말차 라테와

가볍게 BLT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파라솔과 알록달록한 벽들의 색감은

여전히 예쁘게 자리하고 있어요 : )

단체룸도 있고 흰색과 노란색 벽 안쪽으로

자리가 더 마련되어 있답니다

파라솔이랑 바닥 느낌 때문인지

실내지만 야외에 나와있는 기분이 들어요

가로등까지ㅎㅎ 여기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늘 최고!

여기서 사진 찍으면 완전 인스타각이죠ㅎㅎ

 

진동벨이 울리면 주문대에서

음식을 가져오면 됩니다!

 

짠! 제가 주문한 말차 라테와 BLT 샌드위치입니다!

말차 라테가 엄청 진해 보이죠?

실제로도 진하게 타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샌드위치는 빵도 그렇고 조금 실망이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허겁지겁 다 해치웠어요

비주얼에 비해 맛있었던ㅋㅋㅋ

 

초창기에는 1층에서 케이크랑 빵 종류도 많이

판매를 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1층과 2층을 분리해서 운영하시다

이제는 2층만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주위에 카페들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서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었나 봐요ㅜㅜ

티라미수가 굉장히 맛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ㅜㅜ

아쉬움이 남지만 진한 밀크티와 샌드위치도 맛있게 먹고 갑니다!

그래도 2층은 그대로 예쁘게 남아있어서 다행이에요

다음에는 여럿이 와서 피자도 먹어봐야겠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피자를 굉장히 맛있게 드시더라고요ㅎㅎ

오늘 하루는 카페트립에서 잘 보내다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