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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부산 다대포 오션뷰 카페 '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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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오션뷰 카페 '뱅가'

 

 

 

바다가 보고 싶어서 다대포에 왔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된 카페 뱅가입니다!

옥상에 불빛이 들어온 걸 보고 루프탑이다! 바다 잘 보이겠다! 하고 망설임 없이 들어왔어요

즉흥으로 들어온 것치곤 너무 좋았던 카페였어요

 

 

 

위치 : 부산 사하구 몰운대2길 9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매일 11:00 ~ 23:00

 

 

처음에 카페 이름은 없고 로스팅 커피라는 간판만 보여서 카페 이름이 로스팅 커피인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여기가 뒷문이더라고요ㅋㅋㅋ

계획 없이 들어온 거 티 나네요;;;

뒷문도 정문인 것처럼 노출 콘크리트로 된 깔끔한 외관이었어요 그래서 더 정문처럼 보였던...

 

 

 

카페에 들어와서 카페 이름이 뱅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카페였어요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 해서 커피가 기대됐어요

베스트 메뉴엔 빨간색 별표가 되어있나 봐요

커피 메뉴도 다양하고 드립 커피도 고를 수 있고

수제차, 에이드, 시즌 메뉴랑 디저트까지 메뉴가 엄청 많아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도 카페인 못 드시는 분들도 편히 오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가 다양해서 또 선택 장애가 왔지만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아이스초코를 주문했어요

 

 

 

아니 케이크가 있다면 지나칠 수 없죠!!

바로 티라미수랑 치즈케이크 주문했어요

저녁에 가서 그런지 케이크가 많이 비었네요

 

 

주문한 음료랑 케이크이에요

아이스 초코는 엄청 진하고 달달한데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셔서 더 부드럽게 먹었어요

그리고 여기 커피 진짜 굿!!!

저는 신맛 쓴맛 커피는 잘 못 먹는데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먹자마자 여기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티라미수는 특이하게 롤케이크 모양이에요

케이크들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먹어도 후회되지 않을 맛이었어요ㅎㅎ

 

 

1층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저희는 바다를 보러 2층으로 올라갔어요

옥상은 좀 추운 것 같아서 가기 전에 구경하고 가기로 했어요

2층에도 큰 창이 있어서 오션뷰를 볼 수 있었어요 자리도 많았는데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짠! 옥상입니다

여기도 자리가 많아요!

이쪽은 바다가 보이지 않는 쪽인데 조명이 너무 이쁘게 있어서 저녁에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드라이브만 한다고 생얼로 나왔던지라 뒷모습만 열심히 찍고 갔어요

 

 

 

여기는 바다가 보이는 쪽이에요 

옥상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바다도 넓게 보이고 자리도 잘 마련되어있어서 편하게 구경하고 갔어요

밤이라 어두워서 바다가 잘 보이진 않지만 저 넓은 곳이 바다겠거니 하고 오션뷰를 즐기고 갔답니다ㅎㅎ

 

 

 

옥상 조명도 좋고 저 멀리 바다 위에 있는 다리에 보이는 조명들이 분위기 있었어요

전깃줄이 좀 아쉽긴 하지만 뭐,,, 이것도 나름대로ㅎㅎ

다음엔 꼭 날 밝을 때와서 오션뷰를 만끽하고 가고 싶어요

점심 먹고 여기 와서 시간을 보내다가 해 질 녘쯤 나오서 다대포 바다를 구경하고 간다면 완벽하겠죠!

그리고 저녁 먹고 저녁엔 꿈의 낙조분수 보고 집으로 슝~

아~ 완벽한 계획이었다~

담에 꼭 다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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