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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강릉여행 / 강릉 어디를 가볼까? - 가볼만한곳, 추천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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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 강릉 어디를 가볼까? - 가볼 만한 곳, 추천 관광지

 

 

 

 

 

 

 

 

 

 

 여름휴가로 강릉을 다녀왔다. 깊고 아름다운 바다와 높고 드넓었던 들판과 산지들이 강릉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었고 수많은 먹거리가 우리를 더 즐겁게 했다. 호텔 안에서 바다만 바라봐도 힐링이 되었던 곳이지만 짧은 여행 일정에 강릉의 모든 모습을 담아 올 수 없어 아쉬웠다. 이 아쉬움을 담아서 강릉의 여행지를 추천해 보려 한다. 참고로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분류를 해보았다.

 

 

 

 

 

 

 

 

1. 경포호, 경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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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경포호. 큰 경포호는 경포해변과 인접해있는 특이한 모양으로 산책코스로 추천한다. 봄에는 벚꽃을, 초여름에는 연꽃을 볼 수 있고 근처에 호텔과 초당두부마을, 아르떼 뮤지엄,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등 관광지들이 밀집해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2. 초당두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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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물로 응고시켜 만드는 초당두부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강릉에 왔다면! 초당두부마을에 왔다면! 초당순두부를 먹어야 하는 것이 진리가 아니겠는가!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하얀 순두부뿐만이 아니라 매콤한 빨간 순두부나 짬뽕순두부를 파는 곳도 있으니 걱정 말고 즐기면 된다. 밥을 먹고 나서는 순두부 젤라또로 입가심을 하면 완벽.

 

 

 

 

 

 

3. 아르떼 뮤지엄 강릉

Copyright ⓒ 2017 Gangneung-si. All Rights Reserved.

 지난 여수 여행에서 아르떼 뮤지엄이 너무 인상 깊어서 강릉에서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미리 예약 필수! 여수와 거의 비슷했지만 오션을 테마로 한 여수와 밸리를 테마로 하는 강릉의 차이가 조금 느껴졌다. 동선이 조금 복잡해서 찾아다니기 어려우니 전시관 안에 있는 큐알코드로 지도를 확보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시각적으로도 굉장하지만 구역마다 향기가 다르니 후각으로도 느껴보면 좋을 것이다. 

 

 

 

 

 

4.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Copyright ⓒ 2017 Gangneung-si. All Rights Reserved.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과 조선시대 시인이었던 허균의 여동생 허난설헌의 생가이다. 여름은 너무 더워서 방문이 힘들지만 봄에는 왕겹벚꽃이 피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으니 꼭 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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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목해변 / 강릉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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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안목해변과 바로 인접해 강릉카페거리가 있다. 커피가 유명한 강릉인 만큼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카페들이 거의 오션뷰이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아름다운 강릉의 바다를 볼 수 있다. 필수로 사야 하는 커피콩빵도 여기서 구매하면 된다.

 

 

 

 

 

 

6. 오죽헌

Copyright ⓒ 2016 Gangneung-si. All Rights Reserved.

 검은 대나무가 많아서 오죽헌이라고 불리며 신사임당과 아들인 율곡 이이가 살았던 곳이다. 아이들 체험학습지로 방문하기 좋다. 방문 전에 역사를 조금 공부해가면 더욱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름에는 양산이나 모자가 필수이다.

 

 

 

 

 

 

7. 강릉중앙시장

Copyright 2008-2017  Gangneung Tourism Development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행을 오면 그 지역의 시장은 꼭 방문해줘야 하다. 강릉중앙시장은 강릉의 대표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다. 오죽헌에서 자차로 16분 정도 걸린다. 

 

 

 

 

 

 

 

 

 

 

 

 

 

 

8.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커피가 유명한 강릉에서 꼭 들러야 한다는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페셜티 전문점이라고 한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자마자 번호표를 뽑아야 하고 주문을 하고 나서도 꽤 기다려야 한다. 커피는 물론 베이커리류도 맛이 좋다. 커피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는 드립커피를 추천한다. 매 정시에 가이드 투어가 진행되는 커피 박물관도 있는데 테라로사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거나 본점 안에 있는 아트샵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다.

 

 

 

 

 

 

 

 

 

 

 

 

 

9. BTS 버스정류장

 BTS 앨범 사진을 촬영한 장소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지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덕질을 위해서만 방문하는 게 좋다. 도깨비 촬영지가 자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같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10. 주문진 방사제 /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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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주문진 방파제 쪽에 위치해 있고 날씨가 흐려 파도가 심한 날에는 출입이 불가할 수도 있다. 사진 한 장만 찍고 오기에는 주요 관광지들과 거리가 있는 편이다.

 

 

 

 

 

 

 

 

11. 하슬라 아트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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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호텔, 야외조각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레스토랑, 카페가 있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바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인터넷으로 티켓을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가는 길에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할 수 있다. 포토스팟이 많으니 줄을 서더라도 사진은 꼭 찍고 오면 좋겠다. 참고로 '하슬라'는 고구려 때 불렸던 강릉의 지명이다.

 

 

 

 

 

 

 

12. 정동진 / 정동진 레일바이크

Copyright ⓒ KORAIL TOURISM DEVELOPMENT.

 해돋이 장소로 유명한 정동진에는 정동진역, 모래시계 공원, 시간 박물관, 레일바이크가 있다. 레일바이크는 다행히 전동으로 운행해서 힘들지 않다. 매진될 수도 있으니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것이 좋다. 시간 박물관과 패키지로 예매가 가능하다.

 

 

 

 

 

 

 

 

 

 

 

13. 대관령 양떼목장

pixabay

 한국의 알프스. 광활한 초원에 방목되어있는 양들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평창에 위치해 있지만 강릉과 가까워서 소개해 본다. 직접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오면 좋을 것 같다. 산책로를 다 걸으면 한 시간이 조금 안되는데 여름에는 많이 힘들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당일 사용은 불가하니 방문 전날 미리 예매해야 한다.

 

 

 

 

 

 

14. 안반데기 마을

pixabay

 배추밭과 별 보러 가는 곳으로 유명한 안반데기 마을. 교과서에서나 보던 고랭지 농업을 직접 볼 수 있다. 밤에는 별과 은하수를, 아침에는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길이 험하고 밤에는 정말 깜깜해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대표 전망대인 멍에전망대가 지금은 폐쇄 중이니 잘 알아보고 구름과 달이 없는 때를 노려보길 바란다.

 

 

 

 

 

 

 

 

<전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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